2024년 1월 9일부터 가능한 주담대와 전세 대출 이자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쉽고 빠르게 은행별 금리를 비교해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목차
대출이자 낮추는 방법
기존에는 은행별로 더 저렴한 금리를 찾기 위해서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는 과정이 매우 번거로웠는데 2024년 1월 9일부터는 어플로 손쉽게 금리 비교 및 갈아타기가 가능해졌습니다. 조회를 해본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거나 영향을 주진 않기 때문에 꼭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.
-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모두 가능합니다. 전세대출은 31일부터 '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'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.
- 주담대, 7개 대출비교 플랫폼 16개 금융회사 앱을 통하여 갈아탈 대출 비교가 가능해집니다.
- 전세대출의 경우 4개 대출비교 플랫폼 14개 금융회사 앱 통해 비교가 가능합니다.
- 리스크 관리방안으로 증액 대환은 불가하고, 보증금 증가분만큼 한도 증액을 허용됩니다.
그간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되면서 주택 관련 대출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큰 부작용 없이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금리를 은행별로 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어짐에 따라 은행별끼리 금리 경쟁을 하게 되면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대환대출 시스템
위 사진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- 1. 금융 소비자 어플 접속
- 2. 어플에서 대출 관련 상품 및 금리 비교
- 3. 현재 대출 보다 저렴한 상품이 있다면 갈아타기 신청
- 4. 서류 제출 및 대출 신청
- 5. 대출금 상환
- 6. 기존 대출 해지 및 신규 대출 진행
플랫폼을 통한 기존 대출 조회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므로 마이데이터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마이데이터 가입절차부터 진행해야 됩니다. 금융소비자는 매 영업일 9시부터 20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대출 신청을 위해 필요한 소득 증빙 등 대부분의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및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어서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 주택구입 계약서, 등기필증,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하여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됩니다.
대환대출 심사 기간은?
대출 신청을 하고 나면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약 2~7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 결과를 차주에게 문자 등을 통하여 알려주게 됩니다. 이후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하여 상환방식,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게 되면 금융소비자의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됩니다.
기존 대출의 상환 업무를 처리하고 제휴 법무사 등을 통하여 담보주택에 대한 등기 말소 및 설정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
전세 대출의 경우 보증기관에 대한 기존 대출 반환보증 해지 및 재가입 등 업무가 함께 처리됩니다. 해당 절차가 모두 종료된 경우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됩니다.
대환대출 주의사항
금융소비자는 KB부동산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새롭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.
과도한 대출 이동 제한을 위하여 아파트 주담대의 경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.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/2이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.
기본적으로 연체 상태인 대출,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은 갈아타기가 불가능합니다.
전세대출 갈아타는 경우에는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.
대환대출 참여 은행
| 대환대출 인프라(주담대/전세대출)에 참여하는 34개 금융회사 | |||||
| 아파트 주담대 | 은행 | 농협, 신한, 우리, SC제일, 기업, 국민, 하나, 대구, 부산, 광주, 전북, 경남, 제주, 케이, 카카오, 수협, 산업, 씨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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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험사 | 삼성생명, 한화생명, 교보생명, 농협생명, 흥국생명,푸본현대생명,삼성화재, KB손보, 농협손보, 현대해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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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2금융 | 저축은행(SBI, JT친애, OK), 현대 캐피탈 | ||||
| 전세 대출 | 은행 | 농협, 신한, 우리, SC제일, 기업, 국민, 하나, 대구, 부산,광주, 전북, 경남, 제주, 케이, 카카오, 수협, 토스, 씨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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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험사 | 삼성생명, 삼성화재, 롯데손보 | ||||
위의 표처럼 많은 금융권에서 참여했기 때문에 실제로 은행에 방문하는 것보다 어플에서 비교해서 갈아타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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